▲ 코리아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 갈무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제2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는 당초 오프라인 박람회로 기획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금융기술) 분야 핵심 트랜드인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핀테크 관련 주요 기관의 특별 세션과 온라인 전시 등 구성됐다.

오프닝세션에서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영국 로드메이어(Lord Mayor), 글로벌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등 국내외 핀테크 주요인사의 환영사 및 축사가 진행된다.

특별세센에서는 최근 핀테크 분야 핵심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과 관련된 국내외 산업동향 및 분야별 세미나가 운영된다.

특히 특별세센에서는 레그테크 확산 시범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레그테크 솔루션을 소개하는 ‘레그테크 쇼케이스’가 별도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실제 오프라인 박람회와 유사하게 구현된 온라인 전시장에서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 약 150개 디지털 컨텐츠가 전시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핀테크 생태계관 ▲금융핀테크관 ▲핀테크 스타트업관 ▲핀테크 스케일업관 ▲빅테크관 ▲글로벌관 등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아울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동주관으로 운라인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34개 기업이 참여해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코리아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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