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KEB하나은행은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고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약 120톤의 양파를 구매하여 손님들께 나누어 드린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을 통해 양파를 구매하여 손님들께 나누어 드릴 예정이며, 양파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KEB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농민들께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하여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외에도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 확대 추진 ▲저소득·소외계층, 장애인, 미혼모, 다문화, 탈북새터민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밝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