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원격학습용 컴퓨터 750대를 대전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이를 위한 적합한 학습기기를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 컴퓨터들은 이후 대전시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주관으로 대전 지역 143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해당 센터의 돌봄 대상 초중고 학생 4천여 명의 원격학습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백년대계로 불리는 교육의 중요성은 변함없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적극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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