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노사, 착한 소비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다짐.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중부발전 노사는 8일 충남 보령시 본사 사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착한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노사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래된 국가적 위기 극복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노사 간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노사특별합의에 따라 중부발전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 착한소비 추진’, ‘코로나19 비상상황 공동 대응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확산저지를 위한 대응’에 동참한다.

중부발전 노사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TF’를 개최해 지역화폐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아동·노인·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손세정제 보급,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화훼류 구매 등에 뜻을 모으고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형구 사장은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서 중부발전 노사가 국가적 위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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