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NH농협생명이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창구란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농협생명은 ‘혁신적 고객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UI/UX 개편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특징은 △메인화면 UI/UX 전면 개편 △메뉴검색 신설 △금액입력 단축버튼 신설이다.

메인화면 UI/UX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검색창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아이콘을 전면배치해 보다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입출금서비스의 금액입력창에 단축버튼을 추가해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전해진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8년 12월 실손보험 ‘간편청구시스템’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AI(인공지능) 기반 24시간 챗봇서비스 ‘코리봇’을 선보이고, 지난 7월에는 금융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체인 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언택트 서비스 경쟁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창구 개편은 당사 고객패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설계과 다양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랑을 실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출처=NH농협생명)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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