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 기반의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아시안뱅커가 개인금융 분야에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며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PB부문은 2년 연속, 신탁연금상품 부문은 3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민은행 PB부문은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골드앤와이즈’를 내세워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21개의 PB센터를 운영 중이고 지난 9월 30일에 개설한 삼성동PB센터를 비롯해 현재 모든 PB센터가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되고 있으며 PB센터 외에도 49개의 WM복합점포에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은행 신탁본부는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맞는 ELT 주가연계신탁 상품 공급을 통해 고객의 자산증식 니즈를 충족시키며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특히 선진적인 신탁운용시스템 구축,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상품 출시 전 엄격한 심사과정을 마친 상품 라인업 구성 등을 통해 시장상황과 고객별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ELT 주가연계신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내고 고객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 최고 PB은행 및 신탁연금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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