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 염 의원, 도시재생 의정활동 돋보여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문체위, 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내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요인으로 대두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교통접근성이 강화되고, 편리한 숙박시설을 갖추게 된 강원도가 2019년 국내여행 트렌드로 지목됐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염 의원이 지난 7여 년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국내관광산업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끊임없는 주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염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신임 문체부 장관과 차관, 관광정책국장에게 5개 시·군(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 공동으로 설립한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을 소개하고 “우리 조합은 대한민국 지역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대표적인 모델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문체부가 적극 활용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평창올림픽 개최지 및 배후도시 5개 시·군(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의 관광자원을 통합개발하고 올림픽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염 의원은 지난 4일 문체부가 선정한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태백 역사·문화 장터만들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태백 역사·문화 장터만들기’사업에는 연극 뮤지컬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탄광공방 등이 계획되어 있어 태백지역에 부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도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통리, 장성, 철암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속발전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그간 염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정감사 및 국회 예산심의 과정 곳곳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고 국토부 뉴딜사업과 공조 상생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를 주문해왔다.

<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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