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신용보증기금은 26일,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이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주민과 함께 공간을 기획하고 매입해 지역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신보와 행정안전부, 농협은행, 크라우드 펀딩사 등이 협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시장의 수요와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12개 지역자산화 프로젝트에 5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375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이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자료제공= 신용보증기금)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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