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영일·김은배] 현대차가 2019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1.6터보 버전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부적으로도 각각 기본형과는 뚜렷한 차이를 둔 개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최고의 연비 구현을 위한 혁신 기술을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집약해 이전 모델 대비 10% 향상된 20km/ℓ이상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차량의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 루프’를 국내 양산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 루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친환경차 경쟁력 확보와 운전자 사용 편의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 또한 기대된다.

현대차는 오는 6월 첨단 기능을 통해 최상급 연비를 홖보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1.6 터보’ 과감하고 화려한 디자인 + 다이내믹 동력 성능

이와 함께, 현대차는 한층 과감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동력성능을 갖춘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180 마력의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탑재해 역동적인 동시에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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