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개인 방송 및 파이널 생방송 미션 점수 합산해 최종 우승자 선발 및 상금 수여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쇼크오디션의 꽃, 생방송 미션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쇼크오디션2 : 소구오대선>에서는 유튜버, 직장인, 취준생, 요리사까지 각양각색의 본선 진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 다른 쇼핑 방송에선 찾아보기 힘든 B급 감성을 대방출한다. 
 
CJ ENM의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에서 진행 중인 <쇼크오디션2>의 본선 생방송 미션이 오는 19일 진행된다. <쇼크오디션2>는 총 상금 3000만원을 걸고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오쇼핑부문은 지난 2월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예선심사를 거쳐 생방송 미션을 수행할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에는 취준생과 일반 직장인부터 요리사, 리포터,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8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들 가운데 '김덕배이야기'(22만 명), '중매쟁이아만다'(6만 명), '덕출TV'(4만 명) 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들도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본선 진출자 8명 중 7명이 90년대 생으로, 모바일과 V커머스 트렌드에 밝은 지원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바일 커머스 방송에 어울릴 재치와 순발력 등 다채로운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생방송 미션은 19일 저녁 7시부터 ‘모두의 축제! 쇼크 피크닉’이란 콘셉트로 CJ ENM 오쇼핑부문 야외정원에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고객들은 CJmall을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미션은 총 4라운드가 준비됐다.

 

먼저 댄스 신고식 등 톡톡 튀는 본인 소개를 통해 ‘인싸력’을 채점한다. 2라운드 <몸으로 말해요> 미션에서는 제시되는 상품을 출연자들이 몸으로 설명해 시청자들이 맞추는 방식으로 시청자와의 '소통력'을 주로 심사한다. 3라운드는 ‘드립력(개그감)’ 평가다. 무작위로 제시되는 상품을 얼마나 재치있게 판매하는지를 본다.

 

마지막 4라운드에선 출연자들이 직접 제출한 <쓸모없는 물건 팔기> 미션을 통해 ‘순발력’을 검증 받는다.
 
이날 방송에선 ‘쇼크라이브’의 P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점수(50%)와 시청자 채팅 투표(50%)를 합산해 1차 미션 순위를 결정한다. 고득점자는 2차 생방송 미션인 개인 방송 미션(4/22~25)에서 판매할 아이템을 선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3차 파이널 미션까지 점수를 총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등에게는 1500만원, 2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년간 쇼크라이브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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