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인 ‘잇플루언서’가 홍보&마케팅 4.0 시대를 선도하는 함샤우트의 플랫폼 사업부에서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잇플루언서는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150억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최적의 매칭을 제공하는 ‘잇플루언서 2.0’ 버전을 오픈한다. 

‘잇플루언서 2.0’은 마케팅 자동화 시대에 발맞춰 함샤우트에서 작년 3월 처음 선보인 잇플루언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해 광고주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효과적으로 매칭해 제품 홍보를 가속화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상에 있는 150억 건 이상의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광고주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생각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제안해준다. 

또한 잇플루언서는 보다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해주는 알고리즘 ‘잇플스텟’을 자체 개발해 광고주의 긍·부정어, 채널별 언급량 및 이슈어, 인플루언서 채널 및 소통지수 등의 복합적인 고려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광고주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도가 높고 가장 높은 캠페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전략적으로 매칭해줄 수 있어 기존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가진다.

이외에도 기존 광고주가 원하는 인플루언서의 조건을 선택하여 캠페인을 등록하는 시점부터 인플루언서 모집 및 캠페인 진행까지 평균적으로 1~2주가 소요되었지만, ‘잇플루언서 2.0’의 추천 프로세스를 통해 13,000명이 넘는 양질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평균 24시간 이내에 앱 기반 캠페인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 콘텐츠의 결과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플랫폼과 달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페, 커뮤니티 총 5개 채널에서 광고주의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캠페인 진행 전과 후의 긍·부정도, 언급량, 이슈어 등을 파악해 알려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잇플루언서 이장원 대표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낸 만큼 ‘잇플루언서 2.0’을 통해 급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 자동화 디지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잇플루언서 신임대표로 선임된 이장원 대표는 국내 광고플랫폼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메릴랜드 주립대 MBA 출신으로 인크로스 광고사업부문장, 판도라TV CMO(최고마케팅경영자) 등을 역임했다. 

 

‘잇플루언서 2.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잇플루언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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