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공사에다 공무원 뇌물 혐의까지…‘새만금 사업’ 잇따른 논란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5 17:09: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국책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과 관련해 공사 시공에 따른 예산 집행이 부적절하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도로 공사가 끝난 새만금 현장엔 정상 가동되지 않는 가로등과 신호등이 즐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를 가동시킬 신호등 제어기는 곳곳에 녹이 슨 채 방치돼 있었다.

이는 한전과 협의가 지연돼 전기가 들어오지도 않는 도로에 일단 시설물부터 설치 한 것이다. 도로 시설물 예산이 부족해 조치를 취하지 못한게 아니라는 점이다.

심지어 공사를 발주한 농어촌공사는 도로 시설물 예산의 규모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으며, 공사일정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예산 낭비에 대한 의혹은 더 불거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3일에는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공무원 뇌물 혐의까지 조사돼 정부의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일각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 다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만금 신항만 공사를 맡은 건설사 직원과 공사 발주처인 군산지방수산청 직원이 뇌물공여와 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 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저작권자ⓒ 스페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찬영 기자
  • 홍찬영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
  • 산업부 기자 홍찬영입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만을 보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이슈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