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채움’ 프로젝트 굿네이버스와 협약
복지 사각지대 놓인 소외계층 영양 지원

교촌에프앤비가 행복채움프로젝트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 돕기에 나섰다(제공=교촌에프앤비)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피해아동 돕기에 나섰다.

교촌은 올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행복채움’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채움 프로젝트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교촌은 행복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저소득층 아동 식료품 지원 ▲치킨 나눔 등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교촌은 행복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30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2개소 분사무소 내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모집해 아동당 10회의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행복채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사업을 통해 지난 2월~9월까지 총 338명에 심리치료 지원이 완료됐다. 치킨데이 이벤트로는 1192가정 2468명에 치킨 후원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소외계층 영양 지원을 위해 총 100톤의 닭고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100톤의 닭고기는 대한적십자 무료 급식소 및 자원봉사원을 통한 아동 청소년 도시락 반찬 지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영양지원에 사용됐다.

교촌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젝트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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