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영일·김은배 기자]현대차가 2019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1.6터보 버전과 하이브리드에는 각각의 독자적인 추가 외관 변경이 이뤄졌다.

신형 쏘나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더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외부 디자인은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감각을 추가해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면부는 리플랙션 패턴을 리듬감있게 표현한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친환경차 모델에 걸맞은 최첨단 이미지를 완성하고 입체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터빈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하이브리드 전용 16·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했다.

후면부 리어콤비램프 상단에는 추가로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력을 더욱 개선했으며, 좌우를 가로지르는 얇은 리어램프의 레이아웃과 리어 스포일러의 연결을 강조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1.6터보 화려하고 감각적인 ‘파라메트릭 쥬얼’

1.6 터보모델의 외관은 신형 쏘나타의 균형있는 비례는 유지하면서 전후면 범퍼의 디자인을 변경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좀더 강조했다.

보다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바뀐 쏘나타 1.6 터보의 디자인 특징은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 그릴’이다.

신규 적용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와이드한 비례와 유광 블랙 칼라의 재질을 적용해 과감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에어커튼 외에도 전면 범퍼 사이드에 에어덕트를 배치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터보 전용 후면 범퍼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해 터보 모델만의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과감하고 화려해진 디자인과 그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한 동력 성능을 갖춘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오는 7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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