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블록체인 뷰티 패션 플랫폼 큐포라는 지난 23일 일본의 권위 있는 디자인 교육기관인 ‘반탄 디자인 연구소’를 초청하고 2 K-뷰티테크 및 자사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찾은 학생들은 큐포라의 음성 AI 큐레이터 로봇 ‘미러 미러(Mirror Mirror)’와, 정식 론칭을 앞 둔 개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 ‘미러박스’를 미리 체험했다.

특히 미러 미러를 통해 분석된 개인의 퍼스널컬러 정보를 토대로 국내 유명 뷰티 유튜버 ‘벨라’에게 맞춤 메이크업을 받는 순서에서 큰 호응이 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케이뷰티학과 전공자는 “전공 개발에 알맞은 새로운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한류 메이크업 세미나 시 적용 가능한 컬러 노하우를 배워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홍영민 큐포라 대표는 “반탄 디자인 연구소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미러박스의 일본 시장 진출 또한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큐포라의 미러 미러는 약 50만 건의 퍼스널컬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받을 수 있는 기기다. 또한 미러 미러의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미러박스를 통해 정기배송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큐포라]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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