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혁신적 폼팩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Z폴드2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공개했다. 폴더블에 대한 섬성의 기술력을 보여주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폼팩터 도전자들과의 차별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폴더블디스플레이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Samsung Foldable OLED 200,000 Folding Test'라는 제목의 영상은 폴더블의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출연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실제로 20만번의 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면서 직접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손으로 접었다 펴보는 폴딩 테스트를 선보인다.

 

'Unfold the Brilliant Future'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장점을 쉽게 풀어낸 콘텐츠다.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는 원리를 보여주는 '폴딩 기술' 외에 얇고 유연한 커버 윈도우용 유리인 UTG에 대해 소개하는 '삼성 UTG', 가변 주사율로 소비전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 카메라 홀 주변부의 균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인 '아이리스 링', 유해 블루라이트 감소로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 케어', 다이아몬드 형태의 픽셀 배치로 곡선을 한층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하는 '다이아몬드 픽셀', 다가오는 미래에 만나게 될 OLED에 대해 소개하는 '미래의 OLED'로 구성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딩 기술'을 올리고, 향후 다른 6가지 영상도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해 소비자들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해가고 있는 만큼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삼성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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