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횡성군과 공동 주관으로 4일 국회 도서관 앞 숲속공터에서 ‘횡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횡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와 홍보활동을 통한 청정·안전 먹거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를 마련한 염 의원은 “농산물 가격이 전년도 대비 11.4% 하락하여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을의 결실을 맺으신 농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횡성군 생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조금이나마 더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 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모색하여 횡성지역의 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횡성한우, 안흥찐빵, 어사진미, 횡성더덕 등 횡성군 농·특산물 20여 종을 4~6일 3일 동안 국회 도서관 앞 숲속공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염동열 의원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