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국제유가가 26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17달러(2.3%) 하락한 48.73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51달러(2.75%) 내린 53.44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세계 각지에 확산됨에 따라 펜데믹(대유행병)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은 온스당 전날 대비 6.9달러(0.4%) 떨어진 1,643.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이틀 연속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금이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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