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티몬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슈퍼세이브’ 전용 딜에 100원 초특가 상품을 추가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도입된 티몬의 유료 회원제도인 ‘슈퍼세이브’는 각종 혜택의 제공으로 충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서비스다. 이번 달까지 24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수를 기록 중이다.

티몬은 “기존에 없었던 전용 할인쿠폰과 전용 100원 상품 혜택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변경된 혜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슈퍼세이브 전용 딜’은 슈퍼세이브 가입자에 한해 특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딜이다. ‘100원 딜’ 상품은 유료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고 매일 수시로 상품이 추가된다.

또한 ‘2% 페이백 적립금’ 혜택을 통해 상품 구매 시 최종 결제 금액의 2%가 적립된다. 이와 더불어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티몬데이와 매월 1일 진행하는 퍼스트데이에 각각 1000원, 2000원 쿠폰도 지급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슈퍼세이브 100원 딜을 대폭 확대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면서 회원들의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 회원들에게 희소성 있는 가격과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한승수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