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시즌4’ 사회공헌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는 고객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기아자동차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청년 창업 지원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7년 11월 시즌1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내 일’과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달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그린카 앱에서 기아자동차 차량을 이용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청년 창업 발전기금이 적립되며 캠페인 차량은 셀토스, 쏘렌토 더 마스터, 쏘울 부스터 EV, 올 뉴 K7 등 신차를 포함해 스포티지,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등 그린카에서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16종이며 그린카 앱 우측 하단에서 차종 선택 버튼을 누르면 빨간색 하트 이모지가 부착된 캠페인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금액은 총 1억5000만원이며 적립된 기부금은 기아자동차와 그린피플 이름으로 재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의 피보팅 비용 지원을 위해 열매나눔재단에 기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그린카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기부금액과 전체 누적 기부금액 현황은 그린카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재도약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대한민국 청춘들이 보다 의미 있는 내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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