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관내 소외 계층 아동을 초대하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랜드크루즈는 지난 2일, 5월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 아동을 초청하여 한강 유람선 크루즈 체험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랜드크루즈가 영등포구청, 이랜드재단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즐거운 어린이날’ 이라는 취지 아래 소외 받는 친구들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내 각 동별 5~7명의 소외 계층 아동들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6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 했으며 한강 유람선 크루즈 체험 후 샐러드 뷔페 애슐리로 이동하여 저녁 식사 일정까지 이어져 진행 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단발적으로 끝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달, 저소득 취약 계층 여성 취업 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 125벌을 지원 하는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연내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하여 사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해나갈 계획이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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