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국회의원-당선자 합동 워크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21일 오는 29일까지 미래한국당과 반드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당선자들은 이날 당선자 연찬회 입장문을 통해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를 포함한 스무명의 의원들이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국민과 당원 앞에 선거 후 하나가 되겠다고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현재 그 입장도 한결같다고 전했다.

이어 약속한 것 외에 다른 이유와 명분은 필요하지 않다면 합당 의사를 확실히 했다.

그러면서 180석이라는 거대야당과 이기는 협상을 위해 통합당과 한국당은 단일대오로 나아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합당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즉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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