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교촌신화(辛火)’ 신규 TV CF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은 이번 TV CF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이 맛, 교촌 아니면 누가’를 통해 그간 지켜온 맛에 대한 원칙과 신념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

해당 광고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카메라가 움직이며 시작된다. 기존에 음식이 위쪽에서 아래에 놓인 그릇으로 떨어지던 방식을 비틀었다. 속도감 있게 옮겨가는 컷을 통해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태도를, 치킨 사이로 뿜어 나오는 교촌신화 소스로 해당 제품의 특징인 불맛을 표현했다.

교촌은 이번 TV CF에도 유명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지 않았다. 이는 모델이 아닌 제품 자체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 교촌 관계자는 “교촌신화 출시 소식과 함께 교촌의 맛에 대한 소신을 소비자 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이번 TV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에 대한 남다른 신념과 정직한 노력으로 소비자 분들께 최고의 제품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신화는 ‘교촌신화오리지날’과 ‘교촌신화순살’ 2종으로 출시됐다. 교촌의 새로운 매운맛 제품으로 24가지 재료를 섞어 불맛을 잘 재현해 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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