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지프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87(오동동)에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을 확장 이전, 새롭게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412㎡(약 125평) 수준의 지프 전용 단독 신축 건물이다. 층고는 5m 이상까지 높여 넓은 개방감을 강조했다. 탁 트인 공간감을 제공하는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를 적용해 지프만의 DNA 및 아웃도어 감성을 드러낸다.

아울러,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확장 이전하는 만큼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를 곳곳에 비치했다는 게 지프의 설명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은 각 전시 차량 앞에 터치식 스펙 보드로 차량 정보를 확인 가능하고 ‘컨설팅 존’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좀더 안락하게 꾸며진 라운지에서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지프 패밀리 라인업의 대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외장 색상부터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까지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 등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수입차 브랜드의 전시장이 집중 돼 있는 마산해안대로 위치해 있으며, 수입차 판매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창원시 및 경남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지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KAIDA 2018 통계 자료 기준으로, 총 18개의 경상남도 시군별 행정구역에서 누적 13,999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된 가운데 창원시는 63%에 이르는 높은 판매고를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의 신규 오픈을 기념해 이색적인 시승행사가 준비된다. 오는 22일,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창원시 도심 및 해안도로를 주행하는 온로드 시승코스 및 오프로드 성능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지프는 자사의 독자적인 4x4 시스템을 도심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선보이고 지프 전 차종의 4x4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오프로드 시승도 제공한다. 오프로드 모듈 시승은 기존 남성동에 위치해 있던 창원 지프 전시장 주차장에 준비 돼 있다.

FCA(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창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수입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창원 및 경남 지역 고객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확장 이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90% 가까이 지프 전용 전시장 구축이 완료됐고, 남은 2개의 전시장까지 전환을 마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를 경험하고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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