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이선영] 김승현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김승현 측 관계자는 2일 "김승현이 현재 비연예인 여성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승현의 결혼설을 보도한 바. 관계자는 "결혼까지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 이전까지 잘 만나고 있었고, 진지하게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대방 여성이 MBN 프로그램 '알토란'의 작가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하면서 "말씀 드리기 어렵다. 연예인이 아니라는 것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승현은 1981년생 올해 39세로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90년대 하이틴 스타다. 연기로 영역을 넓힌 김승현은 드라마 ‘나 어때’, ‘외출’, ‘꽃보다 아름다워’, 영화 ‘질주’, ‘엄마의 남자’, ‘누에치던 방’, ‘길’, ‘질투의 역사’ 등에서 열연했다.

활발한 활동 중이던 김승현은 2003년 돌연 기자회견에서 3살 딸이 있다고 알리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활발하던 인기가 뜸해진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