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대양종합건설은 GTX-C노선 개통 호재로 주목 받는 수원의 강남, 인계동 일원에 도시형생활주택 및 상업시설 공급 계획을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수원인계 센트럴시티 아리스타’로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1036-13번지에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3층에는 총 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주·기계식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12개실이 배치됐다.

지상 3~12층에는 전용면적 ▲15.50㎡ 10실 ▲18.76㎡ 50실 ▲19.76㎡ 50실 등 테라스형, 복층형, 단층형으로 총 11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창을 크게 내 채광과 통풍에 강점을 가졌다. 단지 주변 건물들의 최고 높이가 3~11층에 불과하다는 점(당 단지는 12층) 또한 일조권 확보에 호재가 됐다.

또한 단지 내 빌트인 수납장 및 화장대, 상하부 수납공간, 슬라이딩 식탁 및 인출식 건조대와 함께 냉장고, 세탁기, 2구 쿡탑, 전자레인지, TV 등 주요 가전제품들을 빌트인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욕실 역시 미닫이 수납장과 샤워부스 및 해바라기 샤워 수전, 비데 및 핸드폰·잡지 거치대 등을 기본 옵션으로 구성해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천정고를 통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일반 유리 대비 1.5배 우수한 단열성능을 검증 받은 ‘삼중 로이유리’ 시공으로 냉기를 차단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효과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진도 7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는 확실한 내진 설계와 고화질 CCTV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구축됐다.

입지적인 부분에서는 도심과 광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돋보인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분당선 수원시청역을 이용하면 KTX와 국철 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은 5분, 신분당선과 연결되는 정자역은 34분대에 당도할 수 있다. 사당, 강남, 잠실, 판교 등 수도권 주요 권역도 1시간 안팎에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인계 센트럴시티 아리스타가 들어서는 인계동이 상업·업무 중심 거점으로 지목된 만큼, 상권 활성화와 문화·관광기능 강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다방면의 직·간접적 수혜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인계 센트럴시티 아리스타는 오는 19일, 수원시 인계동 1038-2 세영빌딩 3층에서 정계약을 진행한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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