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KOTRA가 오는 23일부터 닷새 동안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24개사, 일본 20개사, 독일 14개사, 중국 9개사 등 외국인투자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기업홍보관 설치, 실시간 채용설명회, 심층면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15,000여명의 구직자에게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홍보관은 지난달 22일부터 박람회 누리집 안에 구축됐다. 이곳에는 BMW코리아, 이케아 등 포춘 500대 기업 21개사,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25개사가 포함됐다. 구직자는 홍보관에서 기업별 채용절차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실시간 채용설명회는 ▲인사 담당자의 기업별 채용정책 설명,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구직자는 누리집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또한 외투기업 취업전략, 영문이력서 작성법 등 특강과 이력서 첨삭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이번 외투기업채용박람회가 국내 채용시장의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료제공= KOTRA)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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