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진로 미니 팩소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용 160㎖ 제품으로, 출고가는 771.97원이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로 인해 트렌드로 자리잡은 혼술, 홈술 트렌드와 간편한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미니 팩소주를 출시했다.

진로 미니 팩소주는 전국 마트에서 10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종이팩 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4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진로'는 젊은 세대는 물론 70~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단일 용기(360㎖병)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16개월만에 4억병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롭게 선보이는 진로 미니 팩소주는 휴대가 용이하고 편리해 홈술 및 캠핑 등에서 한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다양한 용기 출시를 통해 다채로워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서울 성수동에 운영하고 있다. 두껍상회는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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