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경제는 스타 경제”…낙관론 수위 높여

정민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7 1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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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계속 확장 국면을 이어갈 것이고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이유가 없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의 발언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파월 의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완만한 성장세가 지속한다는 게 우리의 전망이며 오늘날 미국 경제는 스타 경제”라며 “이번 확장국면은 지속가능한 기반 위에 놓여있고 경기 침체의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미국 외신들은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부각하는 것으로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연준의 기조를 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세 차례 연속적인 금리인하로 경기 둔화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만큼 이제는 경기흐름을 관망하겠다는 의미로서의 발언이라고 전문가 등은 해석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 금리의 경로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면서 연준이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한 만큼 추가적인 완화 정책은 한동안 보류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막대한 규모의 연방부채에 대해선 비교적 강한 우려를 드러내며 “우리 자녀와 손자들은 우리가 빌린 돈의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면서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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