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건강을 생각해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이들은 단순 식이요법뿐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 복용을 통한 건강증진 및 컨디션유지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최근 SNS 마켓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되는 '새싹보리분말' 제품에서 대장균이나 쇳가루가 검출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새싹보리분말ㆍ쑥혈차 등 을 판매하는 식품브랜드 청년곡창은 자사 제품들은 안전한 제품이라 밝혔다.

청년곡창 관계자는 “최근 성분에 대한 이슈가 있었던 재료이지만. 청년곡창은 이러한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다른 제품들의 초록색과 다른 이유는 영양이 가장 풍부한 뿌리까지 포함시켜 아이보리색을 띄는 제품입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곡창의 새싹보리분말’과 ‘쑥혈차’는 출시 이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싹보리에 많이 함유된 폴리코사놀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심혈관질환, 당뇨병, 대사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일반적인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보다 약 12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SOD)도 새싹은보다 6배가량 많다.새싹보리분말은 물에 타거나 샐러드에 첨가해 먹을 수 있다. 물 300㎖에 분말 1g 정도를 타서 마시면 된다. 탄산수와 요구르트에 첨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샐러드에는 3g가량의 분말을 첨가하면 된다.

쑥혈차는 쑥, 당귀, 생강, 계피, 진피(귤껍질) 등을 배합한 건강 한방차다. 계피(베트남산)를 제외한 쑥, 생강, 당귀, 진피는 100% 국내산이다. 주원료인 진피는 비타민C, 구연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일반쑥이 아닌 3년 묵은 강화약쑥을 원료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강화약쑥은 일반 쑥보다 키가 작고, 잎에 윤기가 나며, 잎끝이 둥글고, 잎사귀가 두텁다. 해풍과 해무가 불어오는 강화도 청정지역에서 자란다.

쑥혈차는 제품에 동봉된 스푼(1g)으로 1~2 스푼을 물 300㎖에 넣어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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