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인 ‘크라우드펀딩’. 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신상품이 탄생했을 때 펀딩을 중개하는 사이트를 통해서 진행하는 브랜드 많아졌으며 국내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로는 ‘와디즈’, ‘카카오메이커스’ 등이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는데 자본이 없는 신생 스타트업 그룹들에게 매력적인 방식으로 오늘도 수많은 사업자가 크라우드펀딩을 노리고 여러 중계사이트에 입점을 진행하려 하고 입점 후 제품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 중개사이트에 입점한다는 것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최근 중개사이트들이 거대화되고 펀딩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면서 중개사이트에서 펀딩 제품을 선정하는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요구하는 사항 또한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및 제품기획업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 퍼스트클래스’의 윤소연 대표는 “단순히 제품의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품질이 좋다는 이유만으로는 크라우드펀딩 중계사이트에 입점하기 어려울 뿐더러 설령 입점하다 하더라도 만족 할 만한 펀딩 자금을 획득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단순히 제품의 장점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제품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수립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퍼스트클래스는 단순히 온라인 광고만을 취급하지 않고 처음 고객의 판매제품에 대해 파악한 후 해당 제품에 대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여 이익 및 인지도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마케팅 전문업체로 브랜드마케팅을 맡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는 후문.

윤대표는 “10년전만해도 개념조차 익숙하지 않았던 크라우드펀딩이 현재 이렇게 대중화된 것처럼 마케팅시장의 트렌드는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고 그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지 못하면 이 시장에서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라며 “저희 퍼스트클래스에 만족해주시고 의뢰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