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에게 피자를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재 피해가 극심한 고성군의 경우 토성면사무소에서 11일, 13일 두 번에 걸쳐 도미노피자 매장과 피자 메이킹 시설이 탑재된 차량을 통해 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속초시·강릉시·동해시 지역의 경우, 11일 해당 각 지역에 위치한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지역 구호물품 수령처에 직접 피자를 배달해 피해 이재민을 지원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침체된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해당 피해지역 매장에서 피자를 지원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전 국민의 마음을 담은 피자라 생각해주시고 잠시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도미노피자]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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