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군인공제회는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4명을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 받아, 위문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의 국가유공자 위문봉사활동은 2013년 6월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이며, 해마다 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하게 직접 전달은 생략했다.

김도호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애국선열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 보훈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매년 ‘중증 장애우 시설 자원봉사’,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임직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제공=군인공제회>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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