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최근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터넷으로 중고차를 알아보고 구입하면서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피해가 늘고 있다.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는 인터넷에 상태가 좋은 중고차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려 고객을 유인한 뒤, 해당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이나 문제가 있는 차량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안산중고차 업체 바로카 관계자는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가격일 것”이라며 “시세 대비 저렴한 중고차는 당연히 눈길을 끌기 마련이지만, 이런 점을 악용하는 중고차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피해를 줄이려면 시세보다 너무 저렴한 중고차는 허위매물이 아닌지 의심해 보고, 업체 방문 전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해 사고이력 및 보험이력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며 “헛걸음보상제 등 허위매물을 보상해주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튜브 바로카TV를 운영하고 있는 해당 업체는 안산, 시흥, 수원, 용인 및 오산, 광명, 천안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실 매물은 바로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ad.marketer03@gmail.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