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KT&G는 오는 21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되는 판매처는 서울, 세종,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고양·과천·군포·성남·수원·안양·용인·의왕·하남)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4864군데다. 이로써 ‘릴 솔리드 2.0’은 기존 출시된 6045개 편의점을 포함해 전국 총 2만90군데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시에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는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달 출시된 ‘릴 솔리드 2.0’은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제품의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 방법으로,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KT&G는 ‘릴 솔리드 2.0’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지만, 할인쿠폰 적용 시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쿠폰 발급과 제품 판매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신속하게 판매처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제품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t&g)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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