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협력사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윤리경영 실천, 품질·안전 중요성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일(목) 공단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42개 협력사는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입찰 및 낙찰제도 개선과 PQ평가 기준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공단은 ‘20년도 신규용역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예방·품질향상을 당부하였으며, 다양한 업체에게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 상생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2018년 4월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TF)’을 운영해 총 280개의(2018년 220건, 2019년 60건) 과제를 완료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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