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코트라(KOTRA)가 해외출장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인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신남방 3국 비즈니스 현장점검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2월 진출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등 세 곳에 ‘신남방 비즈니스 협력센터’를 설치했다.

코트라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와 협력센터는 한국 기업이 온라인으로 최신 현지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웹세미나를 기획했다. 

 

먼저 코트라가 현지 코로나19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다루고 진출기업이 직접 나서 현지 물류동향과 코로나19 대응사례를 전달한다. 이후 참가자가 사전 질의한 내용에 대해 신남방 비즈니스 협력센터 운영팀장이 답변할 예정이다.

‘신남방 3국 비즈니스 현장점검 웹세미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순으로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유튜브채널 'KOTRA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웹세미나가 신남방 국가의 코로나19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정보를 계속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코트라)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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