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소재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

▲(뒷줄 왼쪽부터) 원이중학교 박시윤 교감, 태안발전본부 육근정 부장, 태안발전본부 권유환 본부장, 원이중학교 이상규 교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일 태안 소재 원이중학교 강당에서 ‘2019년도 태안발전본부 장학회 장학금 및 육영사업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부발전 권유환 태안발전본부 본부장은 장학금 8,350만원을 원이중학교 전교생 167명에게 전달했으며, 육영사업비 5억 3,8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원이중학교에 전달된 장학금과 육영사업비는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과 선진문화 체험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이중학교 이상규 교장은 원이중을 대표해 태안발전본부의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매진중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태안발전본부 권유환 본부장은 “지역학교 발전을 위해서 원이중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태안발전본부는 2019년도 장학금으로 원북·이원 지역 중학생 181명, 고등학생 75명, 대학생 45명 등 총 301명에게 2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농촌 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운영사업비 총 13.5억원을 원북초등학교를 포함한 4개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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