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넘나들며 소통한다…국내 연구진 ‘4D+ SNS’ 플랫폼 개발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5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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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D+ SNS 기술 활용가상도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가상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이 다수 사용자가 공간과 감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4D+ SNS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단은 원격 인터랙션 소프트웨어(SW) 프레임워크, 핸드 모션캡처 디바이스, 아바타 모델링 기술 등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기존 성과들을 융합‧연계해 서비스 모델로 구현하게 된 것이다.

현재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기존 SNS도 문자, 사진, 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의 공간과 감각을 실시간 공유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가상현실(VR) 서비스 역시 혼자 체험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다수 사용자들이 동시에 체험하고,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에 연구단이 개발한 ‘4D+ SNS’는 다수 사용자들이 공존현실에서 공간과 감각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4D+SNS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표현되며, 네트워크에 접속한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들의 아바타들을 자신이 있는 장소로 초대하여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도 있다.

유범재 단장은 “5G 네트워크 시대의 킬러 앱으로 떠오르는 양방향 소통 서비스, 가상현실, 혼합 현실 서비스를 포함하는 새로운 SNS 개념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4D 가상통신 서비스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은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패러렐월드와 공동연구를 수행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자체 검증한 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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