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8일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1.05)보다 7.57포인트(0.35%) 내린 2133.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하락한 2137.56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6억원, 101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홀로 2938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69%)와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네이버(-1.39%), 셀트리온(-0.69%), LG화학(-0.10%), 삼성SDI(-1.95%), 삼성물산(-0.41%)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19%)와 카카오(0.19%)는 올랐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331개, 오른 종목은 546개다. 보합은 46개 종목이다. 

 

▲ (그래픽= 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5.40)보다 1.93포인트(0.26%) 상승한 737.33으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3.14포인트(0.43%) 오른 738.54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4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3억원, 27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내린 달러당 12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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