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BNK경남은행이 ‘60+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울산시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울산시 시장실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 기금 기탁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기부는 BNK경남은행이 지난 6월 60+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금융기관 협약 체결 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개발된 울산 문화재 알리미 어르신 일자리 직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기부금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본부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배분돼 신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한기환 울산영업본부장은 "취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재도 알리는 일거양득의 사업을 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형우 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어르신 경륜에 맞는 전문 일자리를 개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어르신 일자리 직무를 지속해서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남은행)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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