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동국대학교는 창업원 청년기업가센터장 전병훈 교수가 지난 12일에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2019)‘에서 ‘2019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는 전 세계 170여개 국가가 참여하여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전병훈 교수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청년기업가센터장과 대학원 기술창업학과장을 역임했다.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청년스타트업 발굴, 기술기반 창업전문가 양성 및 대학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9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전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학 창업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는 2017년부터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국내대학 최초 학부 창업교육 필수 이수제도를 마련해 창업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매년 50개 강좌 개설 및 9100여명의 학생이 창업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