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경에 20대 청년 지원 예산 늘린다

오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2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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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청년 맞춤형 지원 추가"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대 청년들을 위한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3차 추경에 반영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 취업자 수가 3월부터 하락하고 있고, 청년 세대의 신용대출 연체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세권 전세 임대주택 확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추가 공급 등 청년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IT 역량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과 비대면 산업 분야에서의 창업 지원 예산도 추가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청년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은 당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분야와 계층이 없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종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노사정 합의’ 협약식이 불발된 것에 대해선 “일부 강경파의 무리한 요구는 위기의 강을 건너는 데 장애가 될 뿐”이라며 “사회적 대타협은 위기극복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공동체의 합리적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계 일부 강경파들의 사회적 위기 감수성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것을 주문하고 싶다”며 “커진 권한만큼 사회적 책임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에 노사정에 나와 다시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되살려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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