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과 탄소발자국 인증받은 농산물 가공식품 할인

올가홀푸드와 의성군이 함께하는 10회 우수 농산물 기획전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풀무원의 올가홀푸드가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저탄소 인증 과일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오는 20일까지 의성군 대표 친환경 과일과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제10회 우수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와 지구를 위한 LOHAS 먹거리’를 콘셉트로 농림축산부의 저탄소, 친환경으로 인증 받은 농산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부의 탄소발자국을 인증 받은 가공식품으로 바른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가 전 매장 및 온라인몰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친환경 인증 ‘의성육쪽마늘’과 ‘의성양파’를 비롯해 ‘부드러운 복숭아’, ‘의성 초록(아오리) 사과’, ‘농장에서 바로 담은 자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원료로 만들어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온실가스를 감축한 상품들이 추가됐다. 환경부가 부여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착즙한 사과 한 잔’과 ‘재배농장에서 바로 만든 황도’, ‘재배농장에서 바로 만든 백도’를 특가와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올가는 지난 2012년 의성군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을 중심으로 의성군의 우수 농산물을 모아 매년 기획전 행사를 진행해왔다.

김현민 올가홀푸드 영업지원팀장은 “의성군과 올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의성군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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