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KEB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행업, 숙박업, 음식점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 총 3000억원 한도로 업체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당업종 영위 중소기업의 기존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로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로 상환을 유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대 1.3%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히 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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