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KB금융그룹은 전날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를 새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의 73번째 WM복합점포다.

이번에 연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자산관리)복합점포이자, KB금융그룹의 첫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이기도 하다.
BIB형 PB센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Best Private Bank Awards’에서 KB국민은행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그룹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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