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클래식 모델 드라이빙 교육 ‘클래시케 아카데미’ 개최

김은배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3 1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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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3일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에서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클래시케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 페라리 모델에 대한 차량 검증 및 차량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페라리는 지난 2006년 페라리 클래시케 부서를 설립했다.

이틀간에 걸쳐 피오라노 서킷에서 진행된 이번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에는 308 GTS 및 GTBi, 그리고 몬디알 3.2(Mondial 3.2) 모델이 투입돼 진행됐으며, 각각 차량에 맞는 기술 이론 교육 및 실전 트랙 주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본사 탐방을 했으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페라리 클래시케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전자 장치가 적용되기 이전 모델들을 운전하는 데 필요한 드라이빙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는 첫 번째 과정으로 리프트 위에 올려진 클래식 차량의 기술 특성 및 구성 요소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실전 입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지는 순서로 페라리 클래시케 센터와 페라리의 다양한 기술 정보가 보관된 클래시케 아카이브를 방문하는 가이드 투어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차량 기술에 관한 드로잉, 엔지니어 작업 노트 관람과 함께 1947년부터 제작된 GT 및 레이싱 차량의 레이스 기록을 살펴봤다.

이후 트랙 섹션에서는 인스트럭터의 드라이빙 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운전자는 전자 장치의 도움 없이 ‘힐 앤드 토(heel and toe)’와 더블 클러치(double clutching)’ 등 수동 변속 과정에 대한 방법을 배우며 클래식 차량의 드라이빙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 번째 페라리 클래시케 아카데미는 2020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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