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 대비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기반 선제적 방어체계 구축으로 안정적 전력공급 기여

▲한국중부발전이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정보보안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중부발전 임길환 정보보안실장, 박형구 사장, 김충식 정보보안실차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박형구 사장은 24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보보안부문 우수 CEO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CEO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후원 하는 상으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능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박형구 사장은 발전소 제어시스템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과 중요자료 유출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CEO명예의 전당’ 정보보안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디지털혁신을 위한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구현'이라는 정보보안 비전 아래 국제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1)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해 정보보안 업무의 체계적 추진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능화하는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위협 탐지시스템 및 분야별 고도화된 다중방어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또한 경영진은 매월 정보보안 동향 및 주요업무 현황 체크를 통해 회사 보안활동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보보안이 기업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보안평가 1위, 2019년도 공공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국가 기반시설인 발전소 제어시스템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도적 방어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찾아낸 최신 사이버위협 정보를 공유해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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