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독립투쟁정신 기리는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 제1회 영석상 수상

김다정 / 기사승인 : 2019-12-08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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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풀무원이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의 ‘제1회 영석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은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이 2020년 우당6형제의 중국 망명 11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투쟁정신을 기리는 제1회 우당상·영석상 시상식에서 영석 이석영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제1회 우당 이회영상은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가 수상했다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은 2020년 평생 독립 운동에 헌신한 우당 6형제의 중국 망명 110주년을 맞이해 형제 중 둘째로 당대 최고 자산가로서 전 재산과 생명을 독립운동에 바친 영석 이석영(穎石 李石榮)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높이 세우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현저한 공로와 업적이 있는 기업을 수상자로 하는 영석상을 제정했다.

또 형제중 넷째인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友堂 李會榮)선생의 자유평등사상과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인을 수상자로 하는 우당상을 제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이사장과 이종걸 의원, 윤형섭 우당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 정관학계 인사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허성관 우당교육문화재단 심사위원장은 “영석상 수상자로 선정된 풀무원은 위대한 농부이신 원경선선생의 유기농을 통한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해 세계적인 생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지구사랑기금, 이웃사랑기금, 생명의 텃밭, 물환경교육, 바른먹거리 캠페인, 풀무원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심사경과 보고를 했다.

우당 이회영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수 전 대주교에 대해서는 “성공회 사제 서품 이후 봉사의 개념을 도입하여 평생을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계시며, 민주화 운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우당 이회영 선생의 자유평등 사상과 독립운동 정신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종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를 지킨 위대한 분들의 발자취를 소개함으로써 어떠한 국난을 당해도 분연히 일어서는 기품을 만들기 위해 우당상과 영석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세상에 알리는 숙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율 풀무원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풀무원이 영석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독립투쟁 정신을 기리는 제1회 영석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독립운동에 전재산과 생명을 바치신 영석 이석영 선생을 기리는 영석상 수상을 계기로 풀무원은 우리 미래사회와 글로벌공동체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가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풀무원]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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