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7일간 최대 30% 할인
명품 병행 수입 행사...10% 추가 할인
야외 할로윈 이벤트 진행..."방역 최선 다할 것"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할로윈 테마 이미지컷(제공=롯데쇼핑)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롯데아울렛이 아울렛 최대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 세일은 1년에 2번 진행되는 아울렛 최대 행사로, 20개 점포에 입점한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한다. 기존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는 몽블랑,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타임 등이다.

점포별로 명품 병행 수입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점·파주점·수완점에서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2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기존 행사가에서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천점에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에트로’ 패밀리 행사가 진행된다. 기존 할인가에 20~7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웃도어·스포츠 행사도 선보인다. 아울렛 인기 상품군인 아웃도어/스포츠 행사도 150억 규모로 선보인다. 기흥점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데상트’와 ‘다이나핏’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푸마’ 창고 대개방전을 진행해 최대 80% 할인해 판다.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점포별 특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을 구성해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코스튬 복장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기흥점과 이천점에서는 거리 버스킹과 코스튬 퍼레이드 등 특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쇼핑 측은 이벤트는 야외에서 진행되며, 곳곳에 손소독제 배치, 발열체크 등 방역에 힘썼다고 전했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아울렛MD팀장​은 “메가 세일 기간을 이주일 더 늘리면서 더욱 폭 넓은 혜택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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